같은 문장을 서술문으로, 혹은 의문문으로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예를 들어서, ‘Do you want cheesecake or pie?’는 말미의 억양을 올리면 후식을 원하는지를 묻고 있어서 ‘Yes’나 ‘No’로 대답해야 하지만, 말미의 억양을 내리면 두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지를 묻고 있는 것이 된다.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파악하여 이를 재해석하고 재개발하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시점이라고 하겠다. 이번 발표에서는 언어의 특성상 습득의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흥미유발의 학습과 현실적인 입시문제와의 괴리감, 교사양성 과정의 애매성과 교사 자질에 대한 의문점, 확실하고 공
Ⅰ. 영어(영어문법)의 어휘
1. 기초 영어(Basic English)
1920년대에 오그던(Charles K. Ogden)은 영어 학습에 필요한 최소 기초어휘(a basic minimum vocabulary)를 제공하기 위해 1930년에 기초 영어(Basic English)를 출판하였다. 이 책의 출판과 함께 기초 영어라는 개념을 최초로 제안한 사람은 오그던(Ogden)이나, 리처즈(Rich
습득 장치(language acquisition device, LAD), 즉 음운론, 통사론, 의미론과 같은 특정 언어 범주를 탐지하고 습득할 수 있는 생물학적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본다.
3) 언어 학습에 있어서 결정적 시기
많은 연구자들은 취학 전 시기(약 5세까지)가 언어 획득에 있어서 결정적 시기라고 제안한다. 여기에
영어교재의 목적이 우리나라 상황에서 하나의 외국어로서 가르치고 있고, 언어의 네 가지 기능 (듣기/말하기/읽기/쓰기)에 관련하여 문자 언어는 물론 음성언어가 주어지므로 복합 언어교재라 하겠다. 또한, 네 가지의 언어 기능 중 한 가지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중심 교육과정 지침을 준수
때 기능이 모두 충분히 활용될 때’는 쪽에 가깝다. LAD는 사춘기 이후에도 완벽한 기능을 한다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또한 근본적으로 성인도 아동과 같은 방식으로 언어를 습득(acquisition)할 수 있다는 것인데 실제 성인과 아동을 같은 수준에서 다룰 수 있는지 여기에는 상당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영어공부에 많은 사교육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완벽한 영어발음을 위해 혀 수술도 마다하지 않는 등 조기영어교육 열풍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영어조기교육은 이른 시기, 즉 언어를 어렸을 때부터 집중적으로 공부 시키는 것이다. 아이들은 7세 이전에 습득한 언어능력이 후로 큰 영향을 준
영어리듬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노래와 챈트를 통한 영어지도이다. 특히 악보가 있는 노래(모국인이 작곡한 원래의 노래)는 영어리듬을 그대로 반영해 주고 있다.
Ⅱ. 영어챈트(챈트활용 영어교육)의 이론
1. 강세와 영어리듬
D. S. Taylor, H. E. Palmer, C.H.Prator 등 많은 학자들이
한국인이거나 한국어를 하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어의 문화권 내에서 언어를 습득했기 때문인 것이다. 한국어를 하는 한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라 하더라도 낳은지 얼마 안 되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 영어를 배우게 되게 마련이다. 즉 어떤 언어를 습득하게 되느냐 하는 것은 어떤 문화권내에
습득하게끔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의사소통 언어교수법은 학습자가 자연스러운 맥락에서 제2언어를 사용하여 다양하고도 풍부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음을 가정한다. 양현권, 정영국 외, 교육 영문법의 이해, 서울:한국 문화사, 2008, p.16
그러나 한국인 학습자들은 영어를 제2 언어가 아닌 '외